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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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족부전담팀, JKFAS 학회지에 MITA(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임상연구 논문 발표 24.09.20 15:48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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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U서울병원 입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강태병 원장)의 임상연구 논문이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JKFAS, Journal of Korean Foot and Ankle Society)에 등재되었습니다.
JKFAS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로, 발과 발목 관련 질환 및 수술 치료의 임상 사례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수술 기법을 공유합니다. 이 저널에 실리는 논문들은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하는 학술지 중 하나입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최소 침습적 원위 중족골 횡절골술 및 Akin 절골술을 통한 재발한 무지외반증 교정 수술(MITA) : 4예 보고(Minimally Invasive Distal Transverse Metatarsal Osteotomy – Akin Osteotomy (MITA) for Recurrent Hallux Valgus: A Report of Four Cases)’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하였는데요.
이 논문에서는 타병원에서 원위 중족골 갈매기형 절골술을 시행 후 재발한 무지외반증 환자들에게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로 재수술 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4가지 사례를 보고하였습니다.
60세 여성 환자의 경우, 8년 전 타병원에서 절개형 무지외반증 수술 후 재발하였으나, MITA 수술 기법을 통해 재수술 후 8개월 만에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교정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다른 28세 여성 환자는 10년 전 수술 후 재발한 경우로, MITA 수술과 함께 제2 중족골 절골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7개월 후 정상적으로 유합되었고 합병증 없이 교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2가지 사례를 포함해, MITA 수술 기법이 재발한 무지외반증 치료에 있어 고정력과 생역학적 안정성이 우수함을 입증한 논문이었습니다.
무지외반증 재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수술적 요인으로는 부정확한 분석, 수술 과정 중 기술적 문제, 고정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에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MITA와 같은 최소침습 수술 기법이 재발한 무지외반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이번 연구를 통해 증명하였으며, 특히 최소절개를 통해 연부조직을 보존하는 장점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매년 국내외 학회 및 논문 발표를 통해 족부 및 족관절 수술 치료의 의학적, 과학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오는 11월에는 한국과 일본 족부학회 교류 행사(2024 KFASA-JSSF 교류 행사)를 통해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