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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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친구 같은 의사-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25.02.07 09:47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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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친구 같은 의사-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의사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고 있을까?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있지는 않을까? 주변에 친한 의사가 있다면 몇 번이고 물어보고 싶었던 말들, 헬스조선이 국내 유수 의료진에게 대신 물어본다.[편집자주]
고령화의 영향으로 무릎이 아픈 사람은 해마다 늘어난다. ‘퇴행성 관절증’ 진료 인원을 보면 2020년 382만4113명이던 게 2023년에는 433만2516명으로 약 13%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백세 수명을 건강하게 채우기 위해선 나이 들어도 잘 걸을 수 있어야 한다. 걷는 게 어려워지면 신체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고, 이로 인해 암 등 여러 중증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사회적 활동에도 제약이 생겨 우울증·치매 같은 정신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어떻게 하면 통증 없이 무릎 관절을 오래 쓸 수 있을까. 매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마주하고 관련 연구에 열과 성을 쏟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을 위해 무엇을 가장 신신당부하고 있을까. 헬스조선이 물어봤다. “부모님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리고 있나요?”
(중략)
무릎은 아니지만, SNU서울병원 정형외과 곽상호 원장은 “손에도 관절염이 생기는데, 힘을 줘서 구부리는 동작이 악영향을 끼친다”며 “손빨래를 비롯해 걸레 물기를 짜는 등의 손에 힘을 주는 동작을 최소한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린다”는 답변을 내놨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3/20250123028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