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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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족부전담팀, JKFAS 학회지에 MITA(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임상연구 논문 발표 24.09.20 15:48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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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U서울병원 입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강태병 원장)의 임상연구 논문이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JKFAS, Journal of Korean Foot and Ankle Society)에 등재되었습니다.
JKFAS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로, 발과 발목 관련 질환 및 수술 치료의 임상 사례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수술 기법을 공유합니다. 이 저널에 실리는 논문들은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하는 학술지 중 하나입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최소 침습적 원위 중족골 횡절골술 및 Akin 절골술을 통한 재발한 무지외반증 교정 수술(MITA) : 4예 보고(Minimally Invasive Distal Transverse Metatarsal Osteotomy – Akin Osteotomy (MITA) for Recurrent Hallux Valgus: A Report of Four Cases)’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하였는데요.
이 논문에서는 타병원에서 원위 중족골 갈매기형 절골술을 시행 후 재발한 무지외반증 환자들에게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로 재수술 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4가지 사례를 보고하였습니다.
60세 여성 환자의 경우, 8년 전 타병원에서 절개형 무지외반증 수술 후 재발하였으나, MITA 수술 기법을 통해 재수술 후 8개월 만에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교정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다른 28세 여성 환자는 10년 전 수술 후 재발한 경우로, MITA 수술과 함께 제2 중족골 절골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7개월 후 정상적으로 유합되었고 합병증 없이 교정되었습니다.이 외에도 2가지 사례를 포함해, MITA 수술 기법이 재발한 무지외반증 치료에 있어 고정력과 생역학적 안정성이 우수함을 입증한 논문이었습니다.
무지외반증 재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수술적 요인으로는 부정확한 분석, 수술 과정 중 기술적 문제, 고정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에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MITA와 같은 최소침습 수술 기법이 재발한 무지외반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이번 연구를 통해 증명하였으며, 특히 최소절개를 통해 연부조직을 보존하는 장점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매년 국내외 학회 및 논문 발표를 통해 족부 및 족관절 수술 치료의 의학적, 과학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오는 11월에는 한국과 일본 족부학회 교류 행사(2024 KFASA-JSSF 교류 행사)를 통해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